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총사업비 최대 50% 지원

예산군 청사 전경.
예산군 청사 전경.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예산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예산쌀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도 소형농기계와 벼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기종은 △동력살포(살분무)기 △육묘상자운반기 △육묘상자적재기(정렬기) △육묘용파종기 △볍씨발아기 △온탕소독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등 소형농기계 8종 및 벼 곡물건조기다.

얘산군은 내년도 사업을 사전 접수해 대상자를 신속 선정하고 영농적기에 보급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신속 재정 집행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인 농업인(농업법인)으로 예산군내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며, 총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사업 신청 희망 농가에서는 빠짐없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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