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관리소, “관심 휴양림 등록·잔여객실도 확인”

대전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경.
대전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경.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숲나들e에서만 가능했던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서비스를 앞으로 민간앱인 국민은행 ‘KB스타뱅킹앱’에서 이용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를 KB스타뱅킹앱과 연계를 완료해 국민은 평소 사용하는 KB스타뱅킹앱을 통해 관심 휴양림을 등록하고, 잔여 객실을 빠르게 조회·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선착순 예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중 휴양림 추첨 신청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KB스타뱅킹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증 서비스와 결합해 동물등록번호 추가 입력 없이 반려동물 전용 객실 예약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방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1월 2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통해 서비스 체험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적극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과 밀접한 숲나들e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KB스타뱅킹앱에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민 편의성을 먼저 생각하는 산림휴양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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