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KIMST,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 공동참여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4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ESG경영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공동참여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4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ESG경영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공동참여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4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공동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인증된 산림탄소흡수량을 개인·단체·기업이 구매해 기부 등의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3개 기관은 ESG 중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탄소중립 및 산림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 소재 공유림의 산림탄소흡수량 총 320tCO2을 구매해 사회에 기부했다. 이는 소나무 약 2,24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연구관리혁신협의회 ESG경영 실천 공동 선포식’을 기반으로 농식품·해양·산림분야 3개 연구관리 전문기관은 ESG 협업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진행된 활동으로는 △‘해변 정화활동’(9월) △‘어려운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써보자!’ 공모전(9∼11월)이 공동으로 개최됐다.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ESG경영과 탄소중립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속적인 연구관리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ESG 경영 의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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