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활성화·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청년푸드창업 허브 전경
청년푸드창업 허브 전경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원장 조신)과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윈원회(위원장 김만섭)는 최근 공동으로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통해 오리고기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외식문화 창출을 목표로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동반성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히 오리고기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을 통해 지역 외식 산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가기로 했으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은 “이번 협력으로 지역 외식산업이 새로운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경기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동반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경기도 청년 푸드 창업허브에 지난 8월 1일부터 3차례에 걸쳐 약 250kg의 오리고기를 지원했고 이를 활용해 경기도 청년 푸드 창업허브에 입점한 청년 창업가들은 부스별로 창의적인 신메뉴를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의 간의 상호존중과 성실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오리고기 외식산업 활성화와 지역 외식문화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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