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강원도 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2일 강원 춘천에서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및 도내 유관 기관장,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부지면적 6,167㎡, 건축 4층(2,405㎡) 규모이며, 내부에는 임산물 소매점, 목공체험장, 교육실, 숲 카페 등을 조성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를 통해 강원도 내 임산물 판로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겐 산림문화 행사와 목공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와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임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