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체계 모니터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소비자 신뢰 확보 위해 전 행정력 집중”

예산군이 15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모니터링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예산군이 15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모니터링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5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 자문위원과 실무추진단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모니터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제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은 지난 2월 착수한 연구용역을 통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 승인 가공업체, 공동선별 농협, 품목별 공선출하회를 현장․방문해 인터뷰를 실시하고 농산물 브랜드 전문가들로부터 자문과 자료 보완을 거쳐 품목별 관리 매뉴얼을 구축했다.

아울러 해당 매뉴얼을 토대로 공동브랜드의 품질을 엄격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산군의 예가정성을 사용하고 있는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소비자에 이르는 현황 및 대내외적인 유통환경을 종합 분석․검토해 예가정성 브랜드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분석 및 장단점(SWOT)을 제시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작물 재배에서 상품 출하까지 품질 규격, 포장재 상태, 품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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