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작 3건 선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경.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경.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11월부터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3년 함께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의 시각에서 의견을 수렴해 △휴양문화 혁신 △공간조성 혁신 △고객감동 혁신 등 3가지 분야로 공모했고, 그 결과 총 31건이 접수돼 우수 아이디어 3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休 포인트’ 앱 개발·보급을 통한 휴양림 내 매너 강화, 청결 이용 인증사진을 SNS 올리는 ‘클린 퇴실 인증 캠페인’, 야간 휴양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제안한 ‘모두가 즐거운 숲, 다양한 행복’으로 국민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국립자연휴양림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관리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QR코드 전자결제 방식 도입,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안내문 표준화, 휴양림 이용객을 위한 공용식당 마련 등 총 3건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휴양림 운영혁신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등에 적극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폭넓게 수용하여 고객과 함께 혁신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을 만들고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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