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기계기업 도약 발판 마련 공로 인정

TYM 김도훈 대표이사(오른쪽)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TYM
TYM 김도훈 대표이사(오른쪽)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TYM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김도훈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중견기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인 및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정부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도훈 대표이사는 스마트농업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TYM이 글로벌 농기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마련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내수 시장을 넘어, 북미와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망을 확장하는 데 역점을 두어 글로벌 경쟁력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자율주행, 텔레매틱스 기술의 국외 확장 등을 통한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해 전사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내부 혁신을 추진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경영 컨설팅 지원, 농기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무상 지원사업 및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의 피해 극복 및 재건 사업, 국내외 자연재해 지역 지원사업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했다.

TYM 김도훈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 기술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란 확신으로 경영에 정진해 왔다”라며 “향후 타의 모범이 되는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로서 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갈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