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 오는 날' 도시양봉 '꿀 수확물' 기부행사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 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지난 19일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Bee 오는 날' 도시양봉 꿀 수확물 기부행사를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기부행사에서 선보인 'Bee 오는 날' 도시양봉에서 생산된 꿀 수확물은 직원들이 직접 채밀해 소분까지 정성을 들여 제작(벌꿀 60개, 치약·비누세트 60개·꿀벌볼펜 60개)했으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환원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추진됐다.

가치플러스 협동조합에서는, 연말연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벌꿀을 뜻깊게 전달하고 꿀벌 가치의 소중함과, 세종 공공기관에 도시양봉의 사회적 전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뜻깊은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도시농업 관계자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도시농업을 발전시켜 사회적 책임까지 완수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대해 ESG 실현하는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널리 홍보하고, 민·관·공이 협업해 도시농업과 사회적 책임, 주민소통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도시 양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에게 양봉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아가 산업 발전, 사회적 환원, 국민소통에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도시양봉장 규모는 10군(5평), 27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해 올해 60kg 벌꿀을 수확했고, 꿀벌 사육 및 사양관리와 벌꿀 채밀, 사회적 환원 과 주민소통의 체계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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