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품질향상·안전사고 예방 기여한 노고격려

북부지방산림청 청사.
북부지방산림청 청사.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올 한 해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국유림영림단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하고자 ‘2023년 우수·무재해 국유림영림단’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종 평가 결과, 봉화산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민북지역), 양록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민북지역), 홍천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2지사(홍천), 춘천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춘천), 푸른숲영림단(춘천), 운두령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2지사(홍천) 등 6개단이 ‘2023년 우수·무재해 국유림영림단’으로 뽑혔다.

평가 주요 내용은 북부지방산림청 6개 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 38개단에 대해 1차 관리소·2차지방청 평가를 거쳐 사업 추진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종합평가 상위 6개단을 최종 선정했으며, 1차 평가는 사업 추진 40점·안전관리 60점을 합산해 조림·숲가꾸기 사업 추진 비율, 숲가꾸기 산물수집량, 임업기계장비 활용, 안전사고 발생 건수, 안전관리 충실도 등을 평가했고, 2차 평가는 1차 평가 결과(70%)와 안전사고 발생, 안정적 영림단 운영 현황 등(30%)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른 시상은 내년 1월 24일(예정) ‘2024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결의대회’에서 이뤄지며, 상패 및 격려품, 기념 뱃지 수여 등을 통해 2023년 한해 사업 품질 향상과 안전의식 구축을 위해 노력한 영림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산림사업 착수 전 품질 높고 안전사고 없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감독공무원과 국유림영림단이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적 이행 사항 준수 및 현장 문제점 발굴·개선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산림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산림사업장 재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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