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농촌진흥청은 고위공무원 인사를 통해 국립식량과학원 서효원 원장〈사진〉을 신임 차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효원 신임 차장은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강릉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 신임 차장은 1995년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연구정책국 연구개발과·연구조정과에 근무하다 2010년 6월 농업연구관으로 승진해 실력을 발휘했다.

이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농진청장 비서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장, 대변인, 농촌지원국장, 국립식량과학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서효원 신임 차장은 "최근 국내외 환경변화로 인한 기후변화, 식량안보,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업ㆍ농촌이 처한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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