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농민 생각하며 현장 목소리 수렴할 터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성취,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찬 에너지로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고 새로운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3년의 우리 농업·농촌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농업의 세대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잦은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감 있는 기사와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신 전업농신문 관계자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농정원은 2024년, 또 다른 모습으로 미래 10년을 준비하려 합니다. ‘소통’, ‘신뢰’, ‘창의’, ‘상생’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혁신성장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3농(농업, 농촌, 농민)을 생각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정착,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디지털농업의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관의 특화된 역량과 사업 특성을 활용해 농업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미래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 가치를 창출해 농업인은 물론, 모든 국민에게 인정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올해는 높이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맞이하여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는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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