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계획 통합공고, 융복합 첨단기술 개발 분야 중점 투자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2024년도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통합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6개 연구개발사업에 355억원이 지원되며, 이 중에는 고위험동물감염병대응기술개발(48억원), 농생명마이크로바이옴혁신기술기반구축(15억원) 및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양성(45억원) 등 새해 신규사업 예산 108억원이 포함돼 있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는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지원 규모,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www.ipet.re.kr) 누리집에서 게시하고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융복합 첨단기술 개발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며, 특히, 농식품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와 기술 동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사업과 럼피스킨 등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동물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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