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다변화로 전문성 강화”…2026년까지 유효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국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제고를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도입·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2023년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국의 49개 국립박물관을 대상으로 10월 서면 평가, 11월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인증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실적, 공적 책임 항목에 따라 이뤄졌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산악박물관은 국내 대표 산악박물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시설 개선, 전시, 교육, 연구의 다변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올해는 국립산악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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