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 발표
5대 분야 전략과제 설정, 중점 추진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 청사 전경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청양군이 농업인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1번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청양군은 지난 9일,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행복지수 1위 청양’ 비전 실천을 위한 ‘2024년 청양군 푸드플랜’을 발표했다.

군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5대 분야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5대 분야 전략과제는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먹거리 관계시장 확대 △청양형 토털케어 시스템 실현 △공동체기반 푸드플랜 확산 △푸드플랜) 실행체계 구축 등이다.

세부 실천 과제로 기획생산 1200개 농가 및 550개 품목 달성, 먹거리종합타운(대치 탄정리) 중심 먹거리 기반 시설 활성화, 대도시(대전, 세종) 공공 급식 등 연계 시장 개척, 출하 전 안전성 검사 100% 달성, 먹거리 리더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청양군은 올해안에 푸드플랜 5대 분야 전략과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3H(건강(Health), 행복(Happy), 화합(Harmony)) 실현을 위한 청양 푸드플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돈곤 청양군수 “그간 청양형 푸드플랜 사업의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10여 년 전 푸드플랜 사업을 배우는 지자체에서 현재는 가르치는 지자체로 탈바꿈했다”라면서 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과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2022~2023년) 대상(S등급)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