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까지 인증기관 자격유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2015년 최초 인증 받은 이후 2026년 11월까지 9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기본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농진원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진원은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의 날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날 운영 △유연근무제 활성화 △임신기ㆍ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운영 △가족돌봄 휴가 △건강지원제도 운영 등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은 “일과 가정양립 조성을 위해 운영한 제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지속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의 행복이 가득한 가족친화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탄탄하게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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