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박수진 실장, 충북 보은군 사과 재배과원 현장 점검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29일, 충북 보은군에서 동절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29일, 충북 보은군에서 동절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29일, 충청북도 보은군을 방문 동절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식품부․농촌진흥청․지방자치단체는 2021년부터 겨울철마다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월말까지 추진 중이다.

박 실장은 “과수화상병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 제거와 가위․장갑․신발 등 농작업 도구 소독, 과원 출입자․묘목 관리 등 농가의 예방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는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고, 지자체는 예방수칙 준수 및 발생 신고 등 과원관리 수칙을 농가에 잘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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