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적응돕고 업무스트레스 해소·재충전 기회제공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 30일부터 1박2일간 강원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열린 '새싹워크숍'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 30일부터 1박2일간 강원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열린 '새싹워크숍'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1월 30일, 31일 양일간 강원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임용 3년 이하 신규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새싹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직원 간 소통을 통해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청장이 알려주는 공직 생활 노하우를 시작으로 △전화 예절 및 메일 작성법 등 직장 매너 교육 △산림청 미래木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 결과 공유회 △산림청 노동조합 위원장 특강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신규공무원은 “지방청장님의 신규공무원 시절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라며 “저도 조직에 잘 적응하여 산림청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 생활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 및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공직사회에 저연차 공무원의 퇴사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동부지방산림청에 입직하는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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