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우리의 꿈’ 찾아 현장 의견수렴

산림청은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민간 정원 ‘우리의 꿈’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민간 정원 ‘우리의 꿈’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산림청이 민간 정원의 가치와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민간 정원 ‘우리의 꿈’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정원은 2021년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자연주의 정원으로, 지난해 경기도 제3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됐다.

민간 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면서 국민에게 공개하는 정원으로 2023년 말 기준 126개소가 등록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민간 정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 창구를 운영 중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민간 정원이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의 새로운 휴식·힐링 장소의 중심이 되고 있다”라며 “극단화되는 기후에 적합한 자생식물공급 지원 등 민간 정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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