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농업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농가경영 안정성 확보 도움 될 것”

정희용 의원
정희용 의원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업 근로자 주거 안정으로 농촌 고용인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은 농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건립을 통해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농촌 고용인력 확보 및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최근 고령군의 농가 고용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올해 300여 명으로 증가 추세지만, 근로자가 머물 주거 공간이 부재하여 농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신청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령군은 다산면 일대에 입실 인원 30명 규모의 기숙사 1동을 신축하는 데 국비 지원을 받게 돼 농업 근로자 주거 공간 확충 및 정주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시 주거지 제공의 부담을 줄여 농가의 농업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고용인력 확보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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