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 2000만 원,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3개 부문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제33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4월 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산농촌상은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며 농업경영 부문은 합리적인 농업자원 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의 경작 또는 재배를 주요 공적으로 하며,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농촌발전 부문은 농민의 생활과 복지를 증진하고 농촌 지역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헌신적 활동, 농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농업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에게 수여한다.

농업공직 부문은 농업⋅농촌 정책 입안과 실행, 농민 소득 증대, 농촌 공동체 활성화 등에 헌신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직자를 선정하며 상금은 농업경영, 농촌발전 부문에 각각 5000만 원, 농업공직 부문에 2000만 원으로 총 1억 2000만 원이다.

제33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 추천서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d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산농촌재단은 1991년부터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의 업적을 기리고 귀감으로 삼아 농업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대산농촌상을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135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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