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내 사고발생 사전차단 안전수칙 이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월을 화재 예방 재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가 캠페인에 앞서 당부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월을 화재 예방 재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가 캠페인에 앞서 당부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도매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형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지난해 12월 화재 예방의 달에 이어 2월을 화재 예방 재강조의 달로 지정해 가락시장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및 유통인(법인 및 조합, 하역노조) 등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물류운반장비 안전사용 홍보물을 배포하고, 가락시장 내 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안전 수칙 철저 이행을 홍보했다.

또한, 공사는 소방시설을 상시 점검함은 물론, 옥외 난로 안전 사용에 대한 순찰을 매일 진행하고 있으며, 물류운반장비 충전소에 대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안전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는 “가락시장 내 물류 운반장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유통인 대상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가락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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