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농축협 임직원 800여명 동참, “지역 상생 발전 기원”

전북 정읍관내 농협과 고창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최근 정읍시청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기부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정읍관내 농협과 고창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최근 정읍시청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기부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지역 농협과 고창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최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와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를 비롯 정읍·고창의 13개 농축협 임직원 800여명이 동참, 서로의 지자체에 4000만원씩 기부했다.

권순준 칠보농협 조합장(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정읍과 고창의 상생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많은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상호 기부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와 고창군지부, 양 지역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