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9일 익산시 용안면에 소재한 닭고기 수출기업 ㈜싱그린FS(대표이사 정호석)를 방문,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산란성계 도축 현장과 유통·수출과정을 살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023년 수출 2000만불탑 수상 등 도내 축산물 수출의 핵심 역할을 해온 ㈜싱그린FS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수출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닭고기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더욱 더 비상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수출 중단 위기에 놓일 수 있으므로 도축장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호석 싱그린FS 대표이사는 “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