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면접통해 공정·투명절차로 인재선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19일 2024년 제1차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된 23명의 신규직원 임용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19일 2024년 제1차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된 23명의 신규직원 임용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19일 2024년 제1차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된 23명의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을 기반으로,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했다.

임용된 신규직원은 디지털정보화팀, 기능성원료표준화팀, 기능성제형팀 등 11개 부서에 배치돼 △디지털식품클러스터 구축 △기능성 성분 구조분석 및 공정 표준화 △식품원료의 제형기술 개발‧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청년인턴은 2023년 6개월 근로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0개월 근로로 확대하였으며, 임용된 청년인턴은 식품 분야 전공지식을 실무에 접목‧활용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식물성 대체식품 정보제공 자료집 발간, 기능성원료은행 구축 등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라며 “식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도약해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에 발맞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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