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재배면적 200ha서 400ha로 확대,
고품질 콩 안정생산 기술 확립도 추진

논산시 ‘콩 연구회’ 창립총회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논산시 ‘콩 연구회’ 창립총회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콩 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향후 연구회 활동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논산시 ‘콩 연구회’는 수입농산물을 대체해 국민의 안정먹거리를 생산하고 고품질 콩 안정생산 기술 확립과 회원들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회원들은 앞으로 연구회원의 확보와 현재 200ha 정도인 콩 재배면적을 400ha 이상 확대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고품질 국산콩 생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출된 김남중 연구회장은 “비록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더 큰 발전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재배 기술 교육 등 회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우량종자 보급, 적극적인 선진기술 도입 등으로 논산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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