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성공적 정착 통해 지방재정 확충․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열린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청양군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왼쪽 다섯 번째)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열린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청양군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왼쪽 다섯 번째)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접견실에서 군내 관계기관 10곳과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기관은 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동수), 청양군 산림조합(조합장 복영관), 한국전력 청양지사(지사장 조영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지사장 이미경),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서봉수), 홍성세무서(서장 김재산),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재승), 청양우체국(국장 박욱경)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청양군과의 협력을 통해 청양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청양사랑기부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홍보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로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직장인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제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청양군은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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