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등 집중 점검

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실시에 들어간 이번 현장점검은 △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및 준수 여부 △흙막이 지보공 변형·손상 여부 △거푸집 동바리 침하·변형·흔들림 상태 등에 대한 중점점검과 해빙기의 위험을 알리고 지도한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조치(추락·끼임·보호구 착용)이행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작업이 본격 이루어지기 전에 조속한 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문 전북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풀림에 따라 굴착면등 가설구조물의 무너짐, 건설기계·장비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꼼꼼하게 작업장 안전수칙을 적극 준수해 재해예방과 함께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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