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예방 시스템 고도화 등 주요 추진과제 선정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농협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올해 첫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는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위원장이며, 감사업무 및 내부통제 담당부서장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사고 근절 계획 수립, 윤리경영 정보공유 등을 통해 범농협 사고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법인별 사고 근절 계획 발표 △청렴윤리경영 캠페인 운영계획 발표 △기타 사고 관련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내부통제 강화, 전산감사시스템 보완 등 사고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고 취약부문 특별점검 강화, 임직원 준법의식 개선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 내에 확고한 윤리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범농협 사고 근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득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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