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플러스 로컬푸드 이해’ 등 5개 과정 교육 진행

22일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년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에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2일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년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에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태안군은 지난 22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민공모 사업 참여를 신청한 3기 예비액션그룹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통합과정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태안군은 예비액션그룹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주민공모 사업의 이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액션그룹 지원체계 △선진지 견학 등 5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생들은 오는 3월 21일까지 총 5회 진행되는 기초교육 수료 후 태안군 주관 주민공모 사업을 통해 단계별 2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 원까지의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태안군은 이번 교육으로 태안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어업, 문화, 경제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조직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3년차를 맞아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2년 사무국 구성 이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기 110명(17개 그룹), 2기 53명(8개 그룹)의 액션그룹을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액션그룹이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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