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참여 희망 예비 창업자와 간담회 개최

익산시가 치킨로드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예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익산시가 치킨로드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예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치킨로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치킨로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참여 의향을 밝힌 예비 창업자와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익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과 손잡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외식 창업자와 닭요리 업종 전환 희망자를 모집, 구도심(중앙동)일대에 닭을 주제로 한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치킨로드 조성사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 창업·식품산업·닭요리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진행, 모두 3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 수료자 중 사업 참여 의향이 있는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계획 및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필요한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예비 창업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구도심과 시민, 익산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치킨로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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