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대상, 26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가 청년농업인의 안정 영농 정착을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을 펼친다. 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 청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가 청년농업인의 안정 영농 정착을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을 펼친다. 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 청사 전경.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고 청년농에게 매도 조건부로 장기 임차해 원리금 상환이 완료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시범 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1984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공사의 공공임대용 매입비축사업의 매입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사업 대표 전화(1577-7770), 농지은행포털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를 방문, 상담·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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