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사업비 총 50억원 투입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2024년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전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할 42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와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5명으로 구성, 농업보조금지원사업 심의를 통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올해 모두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기계화율 제고 2개사업 △미래전문농업인 양성 10개 사업 △농산물 생산비 절감 12개 사업 △원예작물 시설현대화 16개 사업 △치유형 도시농업 2개 사업 등 총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확정된 대상자들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한 후 오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상자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해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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