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임산부 3만명 대상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 공급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전업농신문=구즉실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연간 48만운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경기도내 임산부 3만명에게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업체로 선정돼 경기도 내 3개 권역 중 한 곳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안성식품물류센터는 해당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친환경꾸러미 작업공간 확보 △GAP 및 HACCP 인증 취득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갖췄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경기도내 농가와 긴밀한 협력을 이루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경기도내 생산 농산물 취급을 확대하고 공급 품목을 다양화했으며, 품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전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에는 보다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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