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의회,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7일 전북 농생명식품을 대표할 유망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현장을 찾아 다양한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전북 농생명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 대표들은 원재료 상승에 대한 기업경영 애로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바이오진흥원에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협력을 요청했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 과장은 “농생명산업 수도육성을 위해 다양한 식품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식품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북 농식품기업의 안정적인 도약은 전북도를 위한 길이다. 기업의 현안과 건의사항이 지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아 지역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수요 맞춤형 지원에 정성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