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까지 전국 축협 통해 접수,
선정 농가에 총 1억여원 상금 지급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 환경관리 우수 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며, 선정된 농가에 총 1억여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지난해의 경우 특수가축인 사슴 분야를 우수농가로 선정해 다양한 축종의 농가에 수상기회가 확대됐다.

공모를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0일까지 전국 축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지역본부 예선평가 △본선 서류․현장평가 △본선 최종평가의 단계를 거쳐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평가와 최종심의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학계 등 축산 환경전문가의 심사로 이루어지며, 영예의 대상 농가에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깨끗한 축산환경은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모범 우수농가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축산농가가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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