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장 근로자 대상 순회 교육 추진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림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림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줄이기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88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산림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이 경사가 심한 현장에서 기계를 사용해 작업이 이뤄지고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아 산림 분야는 재해율이 높은 직종이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림사고예방 12대 안전 수칙 및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근로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고 안전 수칙 준수에 따른 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 근로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 점검을 통해 무사고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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