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업체 공개 모집, 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청 전경.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부안만의 특색을 담은 경쟁력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 대한 주요 사항은 오는 3월 13일까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3일∼14일까지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부안군청 자치행정담당관 고향사랑협력팀을 방문,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지역특산품과 부안군의 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등으로 따로 품목을 지정하지 않아 기존과 차별화 된 더욱 다양한 상품의 접수가 예상된다.

부안군은 신청업체가 제출한 제안서와 증빙서류에 대한 서류검증과 현장실사 후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3월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40개 업체, 70종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했다. 부안군이 지난 2023년 모금한 기부금은 모두 4475건, 6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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