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임실지역 방제 현장점검…관심·협조 요청

서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맞아 최근 전라북도 익산과 임실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맞아 최근 전라북도 익산과 임실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맞아 최근 전라북도 익산과 임실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고사목 제거 및 예찰 강화와 더불어 방제작업 시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익산시와 임실군에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은 물론 사유림 지역에 대한 공동방제 운영, 유관기관 방제협의회 개최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동방제구역을 지정·운영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 여러 영향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나, 전북 익산과 임실지역은 현재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며,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단계가 ‘경미’ 지역이던 것이 청정지역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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