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말까지 기부자 4103명 등록, 향후 매월 업데이트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청 전경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자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을 개설,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무주군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에는 2023년 1월 1일부터 올해 2월말까지 무주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 4103명의 이름과 기부금액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매월 업데이트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명예의 전당이 무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새기고 고향사랑 기부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기부자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이 살기 좋은 무주, 더 행복한 군민의 삶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 선정과 운용에도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무주군 누리집(열린군정·고향사랑기부제)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기부자가 받는 혜택을 비롯 답례품 등을 자세히 소개해 제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모두 3906건에 목표액 5억원 대비 125%인 6억2500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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