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이어 학교 내에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 개장

5일 열린 육군기계화학교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 개장식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열린 육군기계화학교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 개장식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은희삼 기자] 전남 장성군과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상생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장성군은 지난 5일 육군기계화학교 내 ‘아머카페’에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음료와 농식품 등을 판매한다.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과 우수 농특산물 소개 등 홍보 창구 역할도 맡는다.

‘안테나숍’ 개장에 앞선 4일에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육군기계화학교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장성로컬푸드 소비 촉진 및 지역자원 공동 이용 △먹거리 관련 분야 포괄적 협력 증진 △장병 복지혜택 △고품질 지역농산물 정보 및 할인 제공 등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육군기계화학교 협약이 장성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장성산 먹거리에 대한 군 장병 소비 동향을 살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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