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대서
딸기 소재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지난해 열린 완주 삼례딸기축제에서 외국인들이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완주 삼례딸기축제에서 외국인들이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딸기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22회 완주 삼례딸기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북자치도 완주군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완주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삼례딸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전국에 널이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케이크, 딸기파이 등 딸기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및 판매와 딸기초코분수 운영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전체험부스, 물고기체험, 꿈나무 체험 관찰학습 등 키즈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딸기가요제 등 문화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안대 끼고 딸기 먹여주기 이벤트와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도 이뤼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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