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가 2200여명 대상 실시
지역 특성 맞는 재배기술 전파

화성시가 고품질 수향미 생산을 위해 진행한 ‘2024년 농업아카데미 교육’ 모습.
화성시가 고품질 수향미 생산을 위해 진행한 ‘2024년 농업아카데미 교육’ 모습.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고품질 수향미 생산을 위한 ‘2024년 농업아카데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수향미는 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화성시 쌀 재배면적의 51%를 차지하고 있는 화성시 대표 브랜드 쌀이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수향미 재배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1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 각 지역농협 등 수향미 재배 지역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는 수향미 재배 농가의 55%에 해당하는 2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향미의 쌀 품종인 골든퀸 3호의 지역 특성에 맞는 올바른 재배 시기 및 비료 시비 방법 등 고품질 수향미 재배 기술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향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품질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고품질 수향미 생산을 위한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품종 특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농업 현장에서 실천해 최고품질 수향미 생산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