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발전 협의체 분야별 전문가 참석

강원 특화상품 산업화 민관협업 협의회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 특화상품 산업화 민관협업 협의회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이 강원지역 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기술 R&D 제품의 현장 실용화와 우수농가공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농식품 가공발전 협의체 연계 '강원 특화상품 산업화 민관협업 협의회'를 11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농식품 가공발전 협의체는 지난해 5월에 강원도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연구성과 조기 현장 확산, 실용화를 목적으로 연구·지도·학계·농가공 경영체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푸른건나물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유통되고 있는 강원나물밥, 곤드레국수 등 우리도 우수 농가공품의 더 넓은 시장진입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LG헬로비전, 식생활 전문기관 뉴트리아이, 학교 급식관계관이 참가해 판로확대와 식생활 교육과 연계한 식문화 확산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지역특화작목과 연계한 우수 농가공품의 다양한 유통망 확보와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 우리도 농가공 제품이 대내외적으로 더욱 견고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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