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남지역 남해안 중심 20ha 난대림 조성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 8일을 기점으로 국유림 500ha에 ‘2024년도 나무심기’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 8일을 기점으로 국유림 500ha에 ‘2024년도 나무심기’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8일을 기점으로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 유지증진을 위해 국유림 500ha에‘2024년도 나무심기’를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편백, 낙엽송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로 키우기 위한 경제수 조림 370ha를 비롯해 산림재해방지 20ha, 공익조림 80ha, 밀원수 조림 30ha 등 총 140만여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상록활엽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전남·경남지역의 남해안을 중심으로 20ha 면적에 붉가시나무, 황칠 등 난대림을 조성한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부청이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앞장설 테니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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