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난 11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한돈 소비촉진 시식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돼지 ‘한돈’ 삼겹살과 목살구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맛보고 살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돈의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추후 시장 상황 등의 여건을 고려해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선한 우리돼지 한돈은 전북지역 ‘농축협하나로마트’와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영일 전북본부장은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돼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양돈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삼겹살데이와 더불어 우리돼지 한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