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부터 시작, 금융기관 업무이해도 제고로 보증지원 활성화 기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12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충청권 범농협 금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농신보 업무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12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충청권 범농협 금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농신보 업무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12일 충청권 소재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금융기관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농신보 업무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농신보 취급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충남 홍성군 소재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신용보증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최신 보증제도 변경 사항 및 건전 신규보증 추진 노하우, 사후관리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어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가뭄․집중호우 등 재해대책 특례보증 △농업의 혁신 분야인 스마트팜 예외보증 △농어촌 성장동력인 청년 농림어업인에 대한 육성자금 우대보증 등을 집중교육했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농신보는 농림어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보증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농업재해와 가축질병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영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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