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하나로마트서 27일까지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 진행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국민 물가안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은 14일부터 27일까지 NH농협카드와 함께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을 진행해 △사과 △배추 △무 등 대표품목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딸기 △감자 △대패삼겹살 △굴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은 행사카드(NH, 신한, 삼성, 롯데, 전북,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결제시 최대 31%까지 할인한다, 이외에도 농협 자체 할인행사 ‘살맛나게’에서는 △김치 △라면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최대 52% 할인한다.

아울러 농협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의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자 정부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과일 5종(사과, 감귤, 토마토, 참외, 딸기)과 △채소 4종(파프리카, 청양고추, 오이, 애호박) 등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업인에게는 제값을 보장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공급해 물가안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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