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재해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논의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한국임우연합 회장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진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한국임우연합 회장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진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한국임우연합 회장단과 소통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부지방산림청과 한국임우연합, 남부임우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림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방안과 산림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임우연합은 산림 분야 퇴직자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산림환경 보전과 산림자원 증대 등에 기여하기 위해 1976년 설립됐다.

특히 벌목작업 등 산림사업 재해예방 방안, 봄철 소각 산불 저감을 위한 효율적인 예방 대책,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마련 등 산림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를 이어 나갔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심사숙고하여, 산림 재해가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과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데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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