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돌봄농장 3개소,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1개소 등

△사진자료=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
△사진자료=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경상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소(전국 20개소)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농업 활동을 통한 신체·정신건강 증진, 돌봄·교육·고용 효과는 물론 사회성을 기르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사천시 그리운 순이 영농조합법인, △함안군 농업회사법인 한길(주), △남해군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이며,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김해시 사단법인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이다.

농촌돌봄농장에서는 텃밭을 이용한 돌봄·치유 프로그램, 사회적응 훈련을,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농촌돌봄 콜센터, 찾아가는 빨래, 건강먹거리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계속 사업자 12개소에 새로 선정된 4개소를 더한 총 16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사업계획과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5년간 예산이 지원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삶터·일터·쉼터로서의 희망농촌을 만들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도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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